주님의 종

외통묵상 2012. 8. 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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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5.120801 주님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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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

.

.

 

사람의 본성에는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답니다.

.

 

자신이

 

무슨 좋은 일을 하면

 

다른 이들이 알아주기를 바란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반대셨답니다.

.

 

예수님께서는

 

약하고 병든 이들을 고쳐 주시면서도

 

그것을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지 않으시고

 

당신 자신을 숨기셨답니다.

.

 

예수님께서는 조용히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셨답니다.

.

.

.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오셨지만,

 

그들은

 

자기들의 목자를 받아들이지 않았답니다.

.

 

그들의

 

마음이 지향한 것은

 

화려하고 힘이 있는

 

세상의 권력가였기 때문이랍니다.

.

 

주님의 종의 길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길이 나 있답니다.

.

 

우리는 그런 길을

 

희망해하며 그 길로 가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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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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