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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5.120801 주님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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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사람의 본성에는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답니다.
자신이
무슨 좋은 일을 하면
다른 이들이 알아주기를 바란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반대셨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약하고 병든 이들을 고쳐 주시면서도
그것을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지 않으시고
당신 자신을 숨기셨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조용히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셨답니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오셨지만,
그들은
자기들의 목자를 받아들이지 않았답니다.
그들의
마음이 지향한 것은
화려하고 힘이 있는
세상의 권력가였기 때문이랍니다.
주님의 종의 길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길이 나 있답니다.
우리는 그런 길을
희망해하며 그 길로 가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