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외통묵상 2012. 7. 31.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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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5.120731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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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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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법에는

 

안식일에 추수나 타작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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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나 타작은 노동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쉬게 하려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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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안식일의 본디 의미는 희미해지고

 

세부적인 규정들이

 

더 중요한 것처럼 되어 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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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규정을 보면,

 

밀 두 이삭을 따면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추수 행위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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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이삭을 비비는 것은

 

곡식을 타작하는 것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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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들은

 

안식일에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뜯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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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본 바리사이들은

 

예수님께

 

안식을 법을 어긴 것이라고 따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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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오죽 배가 고팠으면

 

영글지도 않은 밀 이삭을 따먹었겠는지,

 

바리사이들의 눈에는

 

재자들의 딱한 처지가 보이지 않았답니다.

.

 

법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을 얽어매어서

 

괴롭히려는 것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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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이

 

하느님의 법이라면

 

분명 사람을 살리고 행복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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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사이들의 태도를 보면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계병들을 바라보고

 

신앙생활을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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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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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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