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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靈驗)은 상황버섯으로, 바람 願이 영약으로 되어 내 앞에 보이네. 진액의 탄약 첨 생명의 물, 사랑의 약. 지난날 아내는 양약(洋藥)이 고질(痼疾)되어 몸을 버렸는데, 앞날의 아내가 탕약(湯藥)이 신약(神藥)되어 삶을 이을까?! 내 마음 나 몰라 파란 하늘에 묻네. 오늘 먹은 두 첩약이 밥통을 고친다는데, 입원 후 며칠이면 밥통을 잘라낸다네. 그래도 병원인가? 그래도 한방인가? 신이여 알려주소서./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