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외통묵상 2009. 3. 7. 19:20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019.090307 고개

 

자신을 낮추면

높아진다고 합니다.

 

불변의 질리랍니다.

 

쭉정이는

고개를 숙이고 싶어도

숙일 수가 없답니다.

고개 숙일 알맹이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랍니다.

 

실력도

알맹이도 없으면

고개를 숙여야 할 때를 모른답니다.

그러기에 늘 고개를 들고 좌우를 살핀답니다.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한답니다.

 

자신을

알리고 싶어

이쪽저쪽 붙어 다닌답니다.

 

그래서

슬픈 인생이랍니다.

 

알맹이가 채워지면

고개는 쉽게 숙여지는데도

그걸 모른답니다.

 

알맹이가

 

내겐?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  (1) 2009.03.09
사랑  (0) 2009.03.08
사랑  (0) 2009.03.06
바람  (0) 2009.03.05
자선  (3) 2009.03.04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