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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3.120430 주님은 형제들 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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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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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걸었던 신앙의 길은

우리가 걷는 길이기도 하답니다.

.

주님 없는 삶은

절망적인 삶이랍니다.

.

그런데 우리가

주님을 보셔 들이지 않는 한,

그분께서는 언제나 낯선 이로 남아 계신답니다.

.

우리는 지금 주님을

어떻게

모실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답니다.

.

“성경”을 읽을 때

주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으로 오실 거랍니다.

.

우리가

빵을 함께 떼어 나눌 때

우리는

주님을 형제들 안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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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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