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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9.090330 가지
인간은
영과 육으로 된 존재이기에
한쪽이 멍들면 다른 쪽도 비슷한 결과를 만난답니다.
그러기에
영적 생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육적인 삶도 허무를 느끼게 된답니다.
삶의 갈증이 찾아오기 때문이랍니다.
왜
살고 있습니까?
당연한 이 질문에도 답하기를 싫어한답니다.
이러한
종류의 질문
자체를 꺼린답니다.
귀찮게 생각한답니다.
자연스레,
감각적이고 물질적인 것에 기대게 된답니다.
그러한 것을
삶의 전부라고 여긴답니다.
그러나
인생은 꽃밭이 아니랍니다.
가시밭과
절벽이 공존하는 사막이랍니다.
실패와
좌절을 만나면서
‘삶과 운명을’ 다시 생각하게 된답니다.
삶의 뿌리는
그분(절대자 : 하느님)이랍니다.
그분께
닿아 있어야
행복해진답니다.
그분은
포도나무며
우리는 가지랍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에 지나지 않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