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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2.090518 의심
의심은
늘 우리 곁에 있답니다.
잡히지 않는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랍니다.
건강에 대한 불안이랍니다.
가족에 대한 온갖 근심이랍니다.
.
부활하신 그분께서는
‘의심하지 말라.’고 하신답니다.
지금 까지 지켜주셨으니
앞으로도 지켜 주실 것을 믿으라고 하신답니다.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말씀이랍니다.
토마스는
그분께서 뽑으신 제자랍니다.
기적의 자리에도 함께 있었답니다.
그러한 그가
스승님의 부활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답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다고 한답니다.
다른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숨어 있을 때
토마스는 바깥에 있었답니다.
스승님의
죽음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랍니다.
그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실 분이 아니라고 믿었던 것이랍니다.
죽음을 모르면
부활을 모른답니다.
죽음과 같은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은총이 함께하지 않는답니다.
스승님께서
토마스의 마음을 알고 계셨답니다.
그러기에
그에게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셨답니다.
‘의심을 이겨내는 것’이었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