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외통묵상 2009. 5. 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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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2.090519 자비


자비는

하느님을 움직이는

힘이 되는 행동이랍니다.

.

.

.

타고난

자비심은 없답니다.


자비는

노력과 희생의 결과랍니다.


참을 줄 알아야

자비를 베풀 수 있답니다.


참는 것은

결코 멍청한 행동이 아니랍니다.


비웃음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참된 자비심에 닿을 수 없답니다.


우리는

매사에 너무 참지 못하고 있답니다.


오히려

조금 가졌다고 큰소리친답니다.


조금

안다고

거들먹거린답니다.


조금

높은 자리에 있다고

사람을 우습께 여긴답니다.


이래서야

어찌 자비심을

깨달을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하찮게

여겨져야 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답니다.


내가 남을

그렇게 여기면

그 역시 나를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자리가

사람을 빛나게 한다.’

는 말도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답니다.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앉으면

’아니 앉음‘만도 못하답니다.


덜썩

앉았다가

자신도 망가지고

공동체도 병들게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냐고 합니다.

부족한 사람을

‘챙겨줄 줄 아는 이’가

자비로운 사람이랍니다.

아무도

모르게 챙겨주는 이가

진정 자비로운 사람이랍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그분께서 함께하신답니다.

.

.

.

마태오세리와

어울리는 그분을

바리사이들은 이해하지 못하였답니다.


그들은

자비심이 없어

그분을 이해 할 수 없었답니다.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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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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