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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향 을 짙게 내뿜으며 부드럽게 미끄러 지듯사라지고 있는 황혼 너를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자니 괜시리 쓸쓸해 지는.! 언젠가는나도 이세상을 너처럼 떠날 것이고 떠나는 날 빈손으로 간다면 우리네 인생들 이렇게 아둥바둥 하나라도 더가지려고 수고로울 필요가 있을까? 지나온 세월 뒤돌아 보면 분홍빛의 행복의 순간들 파랑색의 아픔의 순간들 진노랑색의 황홀했던 순간들 그 추억 만은 아름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