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파르마의 성베르나르도(Bernardus)
9233.091024 고통
작은 생각이
‘큰 생각’을
이해하려면 힘이 든답니다.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기 때문이랍니다.
오해는
그렇게 해서 생겨난답니다.
.
요셉은
‘자기중심’으로 생각했답니다.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러나
천사의 이끄심을 만나자
곧 ‘하느님 중심’으로 바뀌었답니다.
이후
그는 사람이 바뀐답니다.
저절로 없어졌답니다.
은총의
철저한 개입이었답니다.
지금
이해할 수 없으면
한 번쯤은‘건너뛰어 봐야’ 한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랍니다.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려 애쓰는 것이랍니다.
그것은
삶의 ‘닫힌 공간’을
여는 행동이랍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변화를 가져오는 행위랍니다.
시련을
견디어 냈기에
요셉은 성가정의 일원이 되셨답니다.
성숙한
신앙인 역시
먼저 고통을 겪는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금방 천사를 보내주신답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이 말씀을 하셨던
천사는 우리에게도 반드시 오신답니다.
그러니
고통을 참아내어
천사의 이끄심에 따라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