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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용의 성 엘리지오(Eligius)
9257.091125 감동
사랑은
용서랍니다.
그분께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남기셨답니다.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신 것이 용서였답니다.
.
따라서
‘사랑한다는 것’은
‘용서하는 것’이랍니다.
말로는
용서가 된답니다.
하지만
마음에는 찌꺼기가 남는답니다.
여전히
‘내가 옳았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답니다.
그러나
용서에 조건을 달지 말라고 하신답니다.
그냥
용서하며
받아들이라고 하신답니다.
우리가
연습해야 할 것은
‘이런 용서’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서가 빨랐다든지
현명하지 못했다든지
하는 말을 견디어 내야 한답니다.
감사와
칭찬에 대한
욕구마저 넘어서야 한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감동시켰듯이
‘너희도 감동을 주라.’는 말씀이랍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감동이랍니다.
감동을 주어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된답니다.
그런 사랑을
드러내셨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하며
살라고 하신답니다.
은총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랍니다.
감동을
베풀 수 있는
힘을 주십사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