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성 유다 타데오(Judas Thaddaeus)
9259.091127 승천
주님의
승천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합니다.
진정
그분께서는
구름을 타고
‘우주 저쪽’으로
사라진 것이냐고 합니다.
그건
아닐 것이랍니다.
그것은
승천에 대한
옛 사람들의 표현일 뿐이랍니다.
표현을
내용으로
‘착가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오래된 문헌에는
위대한 사람의 죽음을
승천으로 마무리한 예가 많답니다.
.
주님께서는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이시랍니다.
성경
말씀처럼
세상이 있기 전부터
존재했던 분이시랍니다 .
그런
분이셨기에
당신의 사명을 이루신 뒤에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셔야 했답니다.
이것이
승천이랍니다.
.
승천에
담긴 가르침이랍니다.
,
우리에게도
본래 모습은 있을 것이랍니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그 모습이랍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 모습으로
돌아갈 날이 올 것이랍니다.
.
승천은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다시 묵상하게 한답니다.
실제로
우리는 이 세상에
영원히 살지 못한답니다.
이 사실을
받아 들여야
신앙인의 생활이 가능해진답니다.
그러니
우리는 늘
걱정과 욕망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야 한답니다.
.
우리역시
하늘나라로
갈 사람들이기 때문이랍니다.
.
.
.
생각이
밝으면
삶도 밝아진답니다.
마음이
환하면
신앙생활도 환해진답니다.
주님의
승천을
묵상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