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성 요사팟(Josaphat)
9258.091126 너그러운 마음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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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서
남기신 유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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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해
잘못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이랍니다.
신앙생활을
죄와 연관시켜서는 안 된다는 암시랍니다.
믿음의 길은
언제나 ‘주님의 가르침’과 연관되어야 한답니다.
바로
사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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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얼마만큼
사랑하며 살고 있는 가?
이것을 염두에 둬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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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죄’랍니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큰 죄’랍니다.
사랑의 관계를
파괴하고 있다면 ‘더욱 큰 죄’랍니다.
그러기에 사랑을
‘새로운 계명’이라고 했답니다.
의롭다는 것은
은총이 감싸고 있다는 말과 같답니다.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사람이기에
주님의 힘이 보호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심판 역시
그런 사람에 주어지는
하느님의 보답일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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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성령이시랍니다.
그분께서는
언제나 은총과 함께 오신답니다.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깨달음의 은총과 함께 오시는 분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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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이 심하면
신앙생활은 쉽게 망가진답니다.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말도 가끔은 들어야 한답니다.
그것이
사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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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을
신념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랍니다.
성령께서는
그렇게 제자들의
변화를 주도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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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 마음은
‘언제나’ 고집보다 바른 자세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