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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요한 - 이홍구 스테파노작
9270.091208 소금
예전에는
소금이 정말 귀했답니다.
그래서
‘작은 금’(小金)이라 했고,
이것이 ‘소금’의 어원이라고 한답니다.
음식의
간을 맞추는 데 필요했고,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쓰였답니다.
집집마다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는 데에는 소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답니다.
.
소금은
스스로 녹아 맛을 낸답니다.
보이지 않는
희생이 소금의 역할이랍니다.
그런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어두운 기운은 힘을 쓰지 못한답니다.
그런 역할을
하는 이들이 많을수록
그 단체와 조직은 소리 없이 밝아진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등불을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위에 놓는다.”
누군가에게
다가가 소금이 되어야하겠답니다.
오늘만큼은
누군가에게 빛이 되는 말과 행동을 해야겠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