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라우렌시오(Laurentius)
9295.100104 가족사랑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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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인간적 혈연을
승화시키려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당신의
공생활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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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안에서
’그 뜻‘을
실천하라는 것이
오늘 말씀의 교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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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렵답니다.
어떤 행동이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인지
쉽게 알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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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우
가족을 ‘자기 뜻대로’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자기 방식대로
사랑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것이
잘 못된 것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가족과 부딪히고 있다면
이제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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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주님의 뜻을 찾는 첫걸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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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을
‘주님의 뜻대로’
사랑하려면 ‘계산을 버려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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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게 모르게
작은 계산으로 가족을 대하고 있답니다.
자녀를
‘잘 키운 부모’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답니다.
남편의
후광을 얻고 싶어 한답니다.
아내의 덕을
보고 싶어 한답니다.
가족은
보험이 아니건만
그런 무의식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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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형제들이 왜 찾아왔는지
알 수 없지만 나쁜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랍니다.
그분들도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것이랍니다.
자신들도
주님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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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먼저 찾자고 하셨답니다.
내 방식이 아니라
하느님의 방법으로
‘가족사랑’을 실천하자는 말씀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