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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의 성 마르티노(Martinus)
9306.100115 밀알
주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답니다.
베풀지 않으면
돌아올 것이 없답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데,
어찌 남이 나를 위해
희생해 주기를 바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한두 번의
희생은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랍니다.
뿌리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거둘 수 없답니다.
밀알이
싹을 틔우려면 썩어야 한답니다.
썩지 않으려
발버둥 치면 그대로 남는답니다.
썩어 거름이
‘되어야’
새싹이 돋아난답니다.
.
모든 동물의 어미는
새끼를 위해 희생한답니다.
자연의 미물도
‘모성애’가 있기에
생존이 가능한 것이랍니다.
본능에
따른 행동이라고
하지만 숙연한 모습니랍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스승님의
말씀이랍니다.
참고,
나누면서,
아무런 계산도
하지 말라는 말씀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