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겐스부르크의 성 볼프강(Wolfgang)
9339.100219 주님의 뜻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 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
주인은
주님이시고,
종은 ‘우리의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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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깨닫는 것부터
‘깨어 있음’은 시작된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주인님’의
뜻을 먼저 찾아야 한답니다.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 있든,
그렇게 해야 한답니다.
이것이
‘깨어 있는 삶’이랍니다.
내
뜻과 다를 경우,
내가 놓여 있는 ‘현실’을 돌이켜 봐야 한답니다.
우리는
주님의 피조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답니다.
.
소나무는
비탈에서도 잘 산답니다.
뿌리가
강한 탓이랍니다.
사람들 가운데에도
‘소나무 같은’ 이들이 많답니다.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바르게’살려는 이들이랍니다.
뿌리는
‘보이지 않는 삶’이랍니다.
사람보다
하느님을
생각하며 살아갈 때,
건강한 뿌리가 만들어진답니다.
어떤
시련에서도
강한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
삶은
언제나
공평하지 않답니다.
세상 역시
변덕이 심하답니다.
한결같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랍니다.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뜻’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
그러기에
주님께서
위로해 주신다고 했답니다.
.
소나무처럼
언제라도
‘푸른 꿈’을 안고 살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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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