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묵상 2010. 2. 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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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성 제노비오(Zenobius)

 

 

 

 

9341.100222 눈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그 무엇’이 없느냐고 합니다.

 

이런

애절함이

우리에게 없느냐고 합니다.

.

아무리

애를 써도

풀리지 않는 ‘그 어떤 일’이랍니다.

.

.

.

주님의 말씀에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달려가 그분의 음성을 듣고

눈을 뜬 바르티매오의 심정이 되어 그분께 나아가야 한답니다.

 

그리하여

희망을 갖고

기다려야 한답니다.

.

우리는

눈먼 이가 아니지만

영적으로 눈멀 수 있답니다.

.

믿음의 길을

‘가야하는’ 이유를 모르면

누구나 영적으로 눈먼 이와 같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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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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