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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데어의 성녀 브리지다(Brigida)
9345.100227 처신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답니다.
그것은
사람의 본성이랍니다.
.
모르는 사이라도
예를 갖추면 공손한 관계가 된답니다.
싫은 사람이라고
무시하면 언젠가 나도 무시당한답니다.
,
숨 쉬는
모든 존재는
멸시하면 ‘반응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랍니다.
사랑하면
사랑이 찾아오고,
미워하면 미움이 찾아오게 되어 있답니다.
“누가
너를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말고, 끝자리에 앉아라.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살다 보면
‘평범한 자리’로
가야 할 때가 있답니다.
반드시 있답니다.
그런데
어정쩡하게
버티고 있는 이들이 많답니다.
평범한
자리로 돌아오면
많은 것이 해결되고
홀가분해질 터인데 그러지를 못한답니다.
왜냐하면
미련 때문이랍니다.
중요한 자리일수록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착각하게’ 만든답니다.
그 착각을
떨치지 못하기에
계속해서 머뭇거리게 된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자신을 낮추는 훈련을 하라고 하신답니다.
평소의
겸손한 처신이
자리의 유혹을 막아준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