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9.120525 사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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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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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이 지난 어느 날, 아버지는
아이가 보고 싶어서 섬으로 다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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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아버지를
껴안으며 울면서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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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저는 아버지를
한시도 잊은 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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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40년 동안 기도해 왔는데
이제야 제 기도에 응답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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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자식이 나병에 걸렸다고 무정하게 버리고,
한 번도 찾지 않은 애비를 원망하고 저주해도 모자랄 텐데,
왜 나를 기다렸느냐’하고 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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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들은
‘저는 여기 와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데
그 뒤로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비참한 운명까지도 감사하게 만들었습니다.‘
라고 대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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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아버지는 속으로 이렇게 다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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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
그분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내 아들을 이렇게 변화시키신 분이라면
나 또한 마음을 다해 그분을 받아들이겠다.‘(행복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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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문 사람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보여주는 실화랍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비참한 운명까지도
달리 보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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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역경을 이겨냈던 기억을 떠오려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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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