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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9.101127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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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나,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숭배자”라고 바오로 사도는 말한답니다.
“안식일 회당에서,
열여덟 해나 몹쓸 병에
꼼작 달싹 할 수 없는 여인을
병마에서 해방시켜주신 주님을 보고
회당장은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며 못마땅하게 여겼답니다.”
주님께서는
이 회당장과 같은 사람을
“위선다들”이라고 하셨답니다.
사랑의 실천은
때와 장소가 필요치 않답니다.
자선(慈善)을
베풀 때에도 마찬가지랍니다.
조건을 따지고
경우를 살펴서
베푸는 사랑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랍니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고,
체면이나 조건을 따지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
체면이나 조건을 따진다면,
하느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행동,
하느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의 태도가 된답니다.
기적이고 은총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