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5

생로병사의 비밀 2010. 12.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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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5

 

왼쪽 (양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형)정상 -오른쪽 (양손톱이 안 붙는 곤봉형)암 의심/영국암연구소발표

5. 생활 가이드

일상생활=

  폐 절제 수술을 받고 나면 수술 부위의 통증과 함께 기관지 분비물의 저류(瀦留), 즉 고이는 현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호흡이나 기침을 자주 하고 가벼운 운동도 함으로써 남아 있는 폐의 기능을 살리고 수술 부위에 공기와 액체가 들어차지 않도록 합니다.

  폐 절제 후의 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규칙적으로 짧게 가벼운 운동이나 활동을 합니다.

둘째, 경미 통증은 경구 진통제나 국소 찜질로 완화합니다.

셋째, 폐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적 심호흡 운동을 합니다.

넷째, 바른 체위 운동을 합니다(수술한 쪽 어깨 돌리기,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 위로 올리기, 한 손으로 반대편 귀 잡기, 빗질하기 등).

다섯째, 기침을 유발하는 자극 물질들(매연을 비롯한 각종 공해 물질, 먼지, 헤어스프레이, 자극성 향기 등)을 피합니다.

여섯째, 간접흡연을 가능한 피하며, 공공장소에서는 가능하면 금연 구역을 이용합니다.

특히 소세포폐암 환자는 대부분이 치료 중 항암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겪게 되므로 각별 유의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점들을 기억하십시오.

항암 화학 요법 중에는 치아 치료를 받기 어려울 수 있어, 미리 치과 진료를 받아 둡니다.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고 휴식을 충분히 취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가능한 한 가지 말고, 감기가 들었거나 그 외의 감염증이 있는 사람들과는 접촉을 피합니다.

매일 샤워를 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입안을 깨끗하게 합니다.

손을 잘 보호하고, 손가락 등을 다친 경우는 상처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의료진에게 항생제 사용에 관해 문의합니다.

면역력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회복될 가능성 적으므로 사람들의 이런저런 권유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암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는 암진단 받은 시점부터 바로 해야 합니다.

치료를 앞둔 사람에게 필요한 준비 사항,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요령, 암 질환 자체와 그 치료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여러 증상 및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널리 추구되는 다양한 보완요법과 대체요법의 올바른 이해 등 암 환자로 살아가는 요령과 지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생활=

   폐암은 대체로 음식과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식생활을 크게 바꿀 필요가 없고, 본인의 평소 취향대로 먹어도 됩니다. 식사는 조금씩 천천히 하고, 식욕을 증진하기 위해 산책이나 걷기 등 가볍고 일상적인 활동을 하십시오. 환자에게는 과일이나 채소가 좋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채식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먹는 편이 좋습니다.

영양 섭취를 균형 있게 하면 체내의 대사 작용이 활발해져서 신체 회복을 촉진하고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며, 수술이나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도 최소화합니다. 식사요법이라고 무슨 별난 음식을 먹는 게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 영양소들을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식단을 말합니다.

영양은 암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료 전, 치료 중, 그리고 치료 후의 올바른 음식 섭취는 기분을 띄워 주고 활력을 키워 줍니다. 암 치료 과정을 버텨내고 온갖 부작용을 이겨내어 건강을 회복하도록 해주는 올바른 식사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특수기구=밀봉 흉강배액 관리

개흉술(開胸術, 가슴을 가르고 하는 수술)로 폐를 절제한 환자는 수술 후에 밀봉 흉강배액(胸腔排液)을 해야 합니다. 흉강 속으로 고무나 실리콘 재질의 배액관을 삽입하여 그 안에 고인 액체나 기체를 지속적으로 흡인해 내는 것입니다.

배액관은 환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배치하고, 무엇보다 관이 꼬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관이 꼬이거나 압박이 가해지면 압력이 발생하여 흉막강(가슴막안)의 배액을 방해할 뿐 아니라 역류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웠을 때 배액관이 눌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액 기구 전체는 흉막강 내로 액체가 역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환자의 가슴보다 아래쪽에 놓습니다.

배액을 촉진하기 위해 환자의 자세를 자주 바꿉니다.

가끔 배액병 쪽으로 배액관을 훑어 내리면 혈괴(血塊, 피가 혈관 밖으로 나와서 응고된 덩어리)나 섬유소로 인해 배액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을 비워 배액이 활발히 되도록 하면 폐의 확장 촉진과 합병증 최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배액관을 엄지와 검지 첫마디로 안전하게 꼭 쥐고 다른 손으로 관을 훑어 내리면 됩니다.

 흉곽배액관 훑어 내리기

배액관 안에서 액체가 오르내리는데, 숨을 들이쉬면 올라가고 내쉬면 내려갑니다. 배액관 안의 액체는 파동하고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움직임은 흉막강과 배액병을 연결하는 관이 막히지 않았고 흉막강 내의 압력 상태가 적절함을 말해줍니다. 파동이 정지된 것을 발견하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밀봉병 안에도 파동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십시오.

액체의 파동이 정지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액관이 막히거나 꼬였을 때

배액관이 고리를 형성했을 때

흡인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

폐가 회복되어 다시 확장되었을 때

밀봉된 상태여야 할 배액 체계에서 공기가 누출되는 수가 있습니다. 환자의 폐에서 새는 수도 있고, 배액관 또는 배액병이 손상되거나 열려서 공기가 새기도 합니다. 밀봉 배액병에 거품이 계속 생긴다면 배액 과정 어딘가에서 공기가 누출되는 것입니다. 폐의 흉막강에 공기가 누출되거나 고이면 긴장성 기흉이 초래됩니다. 공기가슴증이라고도 하는 기흉(氣胸)은 흉막강에 공기가 차 있는 병적인 상태를 말하는데, 이럴 경우 폐가 수축하여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밀봉 배액에 심한 거품이 일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십시오. 다만, 숨을 내쉴 때 밀봉병에 거품이 이는 것은 정상입니다.

튜브 즉 배액관이 빠지지 않을까 해서 호흡과 움직임을 억제할 수 있는데, 튜브는 테이프로 안전하게 고정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호흡과 기침은 기관지에서 분비물을 제거하고 흉막강 내에 액체가 고이는 것을 막아주며, 흉막강 속 압력을 상승시켜 폐의 확장을 돕고 무기폐를 예방합니다. 그러니 심호흡과 기침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말하면 적절한 진통제를 처방해 줍니다.

자가 통증 조절기

   자가통증조절법(patient-controlled analgesia, PCA) 이란 환자가 통증을 느낄 때 의사나 간호사의 처치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통증을 조절케 하는 방법으로, 진통제의 투여 시기와 양을 자신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자가통증조절기는 환자가 원할 때 단추를 누르면 일정량의 진통제를 혈관내로 투여해 주는 기계입니다.

진통제 요구량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 방법을 쓰면 상황에 따라 강도가 변하는 통증을 원하는 만큼의 진통제를 투여하며 그때그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는 회복기 동안 편안함을 느끼고, 치료 결과를 빨리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통증자가조절법은 환자의 통증이 경구용 진통제로 조절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보통 수술 후 2~3일이 지나면 중단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의 통증은 대개 일주일 안에 자연히 소실되므로 장기간의 자가조절로 인한 내성이나 중독의 위험성은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방법

환자가 조절 장치의 단추를 누를 수 있을 만큼 의식이 회복되면일반적으로 회복실에서부터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의사는 진통제의 용량, 주입 비율, 최고 주입 빈도 등을 미리 입력합니다. 통증이 올 때 환자가 단추를 누르면 프로그램 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펌프를 작동하여 미리 정해 놓은 양의 진통제가 환자에게 주입됩니다.

환자만이 통증 조절 단추를 누를 수 있도록 해야 약제가 지나치게(또는 잘못) 투여되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 약제들은 뇌와 척수에 도달해야 진통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약효가 제대로 나타나는 데는 5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통증 유발이 예상되는 행동(예컨대 몸을 많이 움직이거나 가래를 뱉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침을 하는 것 등)을 할 때는 그 5분 전에 통증 조절 단추를 누릅니다.

펌프에 시간 조절 장치가 달려 있어서, 진통제 주입 후 일정한 시간(잠금 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단추를 눌러도 추가량이 주입되지 않습니다.

시간당 2회 이하의 횟수로 단추를 눌렀는데 진통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단추를 더 자주 눌러도 되며, 그렇게 해도 통증이 충분히 가시지 않는다면 의료진에게 알려 진통제의 일회 투여량을 늘립니다.

환자가 통증자가조절법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거부하는 경우, 환자가 아주 어리거나 아주 고령인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작용

구역질과 구토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구역질(오심)이나 구토는 전신마취의 후유증으로 수술 후 종종 나타나는 구역질구토와 비슷해서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전신마취의 영향으로 계속 메스껍든지 토할 경우에는 항구토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데, 진통제에 의한 증상이라면 투여량을 일시적으로 줄이거나 잠금 시간을 길게 하십시오. 때로는 약제의 종류를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졸음

   통증을 심하게 느낄 때와는 달리, 통증이 완화되면 졸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진통제 투여량을 다시 입력하여 조금씩만 들어가게 하면 서서히 회복됩니다.

소양감(가려움증)

   소양감(搔痒感), 즉 가려운 느낌은 드물게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간호사에게 알리면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다리의 감각 이상

   통증자가조절법에서 사용하는 약제는 강력한 것이 아니므로 하지(下肢, 다리)의 감각은 정상으로 유지됩니다. 만약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등 하지의 감각 이상이 나타나면 간호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기타 부작용

   호흡 억제, 소변의 저류(瀦留, 소변이 방광에서 다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 있는 현상), 장 운동의 억제, 저혈압 등이 있습니다.//출처:국립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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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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