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외통묵상 2011. 2. 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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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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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베푸시는

자선의 최종 목적은 구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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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원은

가나한 이들과 억압 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해 주는 구체적 사랑의 실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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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은

주님을 ‘어린양’으로

우리에게 소개해 줄 정도로

주님의 말씀에 충실한 사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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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자신이

어려움에 부딪히자 마음이 흔들려,

구원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을 의심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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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도

이론적, 관념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한다고 여기면서,

실제로는 끊임없이 주님을 의심하고 있는지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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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세상에

언제나 깨어 있으면서,

오시기로 되어 있는 분이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자녀로 용기 있게 살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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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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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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