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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9.110425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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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너희의 생명이다.”
모든 피조물에게는
숙명처럼 살아 내야 할 자신이 자리가 있답니다.
나무들이
비록 척박한 땅일지라도
처음 뿌리를 내린 자리에서 살아 내는 것처럼,
우리 인간도 예외는 아니어서,
때로는 살고 싶지 않아도 살아야 할 자리가 있답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산다는 것’은
모든 피조물이 그러하듯,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안고 살아야 할 운명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제 십자가를 지고,
‘제 갈 길’로 가는 것이 아니랍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답니다.
운명처럼 지는 사는, 삶의 어려움들을
예수님 안에서 바라보며 그 의미와 가치를 찾으랍니다.
내가
벗어 버리고 싶은 삶의 십자가가
그분 안에서는
우리 삶의 의미가 되고,
우리 구원의 도구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주님의 길을 가야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