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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8.110423. 하느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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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전 인류의
구원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느님, 그분의 아들마저 죽였답니다.
마치 자식에게
속는 줄 알면서도
자식에게 필요한 것을
보내주는 부모 마음처럼,
인간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매 맞고 박해 받고 죽임을 당할 줄을
알면서도
하느님께서는 끊임없이 당신의 종을 보냈답니다.
이런 하느님 사랑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 그 절정에 이른답니다.
한 개인이 역사 안에서도
하느님 사랑은 이렇게 다가온답니다.
우리
삶에 주어진
‘포도밭’을 잘 가꾸어
좋은 열매를 맺으라고
구원의 말씀을 끊임없이 보내고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소리를 무시하면서
많은 죄악을 저지르며 살고 있답니다.
바보스런
하느님 사랑은
이렇게 우리 삶 안에서,
상처 입은 예수님의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려 있답니다.
먼 옛날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야기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