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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0.110517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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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비움은
단순히 집착과 탐욕을
끊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답니다.
또한 세상 것을
허무하고 무의미한 것으로 보는 것도 아니랍니다.
진정한
비움의 의미는
사랑하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그냥
비운다고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함으로써 내 것이 비워진답니다.
그냥 비워서는 곧바로
다른 것이 들어와 자리를 잡게 된답니다.
하느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세상에 생명을 주시는 것을 뜻한답니다.
우리도
누구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생명을 주는 일을 할 때
비움이 시작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