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

외통묵상 2012. 7. 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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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7.120704 우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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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

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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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카르야는 주님의 천사가 일러준 대로

자기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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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이름이

하느님에게서 주어졌다면

그 사람은 하느님께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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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하느님과의 관계에서만

이해될 수 있는 인물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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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요한은 하느님께

특별히 선택되어 소명을 받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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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명은

자신의 이름의 뜻 그대로,

주님께서 오실 길을 준비하여

‘주님의 자애로우심을 드러내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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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탄생은

수천 년 동안 약속되었던 하느님의

자비가 이 세상에 실현되었다는 징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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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늘의 우리가

하느님과 만남의 인연을 맺은 것도

수천 년 전부터 이어 온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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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는

이처럼 끊이지 않는

하느님의 보살핌과 안배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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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하느님 없이는

이해와 설명이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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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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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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