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47.111121 참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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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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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을 떼어 놓고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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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나 말로
하느님께 사랑을 고백한다고 하여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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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사라하려면
하느님이 보여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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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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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우리 안에 덕지덕지 붙은
죄의 불순물을 없애야
하느님을 볼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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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음일 때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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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가르치는 윤리적 질서를 지키는 것은
우리 자신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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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로,
이러한 질서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우리 삶의 표현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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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윤리적 기초가 무너져 있으면
아무리
교회에 봉사하고 이웃을 사랑해도
내적으로는 평화와 기쁨을 잃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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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리적으로
올바르게 살아도
이웃을 위한
봉사와 사랑이 없으면
삶의 의미와 보람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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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계명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삶의
짐을 지우시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누리는 인생의
참된 행복에 초대하시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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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에
응해야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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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