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 않은 삶

외통묵상 2011. 11. 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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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8.111122 낯설지 않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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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의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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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병마에 시달리는

여인을 치유하심은

안식일이 은총의 날이며

삶의 멍에에서 풀려나는 날임을

드러내시고자 하시는 치유랍니다.

.

.

.

우리가

주일 미사에 참석하는 것도

계명이나 지키려는 것이 아니랍니다.

.

주님의 날은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의 날이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날이기에

그분께서 이루신

부활의 은총과 복을 누리고자

주일 미사에 참석하는 것이랍니다.

.

한주간의

모든 근심을 주님께 맡기고

힘겨운 삶에서 벗어나

하느님 안에서

쉬는 시간이 주일이랍니다.

.

하루 내내자고,

텔레비전을 보고,

공기 좋은 데 놀러 다닌다고 해서

잘 쉬는 것은 아니랍니다.

.

세속의 온갖 혼잡한 것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침묵 속에 기도하며

‘영적 쉼’의 시간을 가질 때

진정한 쉼이 된답니다.

.

우리는

반드시 하느님 안에서

쉬는 연습을 해야 한답니다.

.

우리는

지상에 살면서도 뒷날의

‘영원한 삶’의 날을

미리 맛보며 살아야 한답니다.

.

그래야

주님의 나라가 낯설지 않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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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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