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9663.111128 겸손
.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것도
눈이 밝아져서 하느님처럼 되고 싶어서였답니다.
더 이상 하느님께 속하지 않으며
스스로 하느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교만이랍니다.
그래서
모든 죄의 뿌리는
하느님께 속하기를 거부하는 교만에 있답니다.
우리가
아무리 교회와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많은 시간을 내어 기도를 한다고 해도,
겸손하지 못하면 그 안에는
하느님께서 계시지 않고 자기만 있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관심을 받으려고 자신이 가진 것과
아는 것으로 온갖 치장을 한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졌더라고
‘겸손함’을 가지지 못했다면,
세상살이에서는 첫째가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내면의 세계에서는 꼴찌일 것이라고 합니다.
교만한 사람이 가진 것은
그 사람 것으로 끝나지만,
겸손한 사람이 가진 것은
모든 것이 다 하느님 것이기에 영원하답니다.
겸손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