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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7.111215 하느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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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하느님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하느님 나라는
특정 시간과 공간을
차지하는 나라가 아니랍니다.
하느님나라는
영원한 현재에 있답니다.
바로
우리 가운데에 있답니다.
우주 저 멀리 공간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진정한 삶은
죽음과 분리된 것이 아니며 하나랍니다.
우리
삶의 한가운데
존재의 의미가 충만한 곳,
그래서 충만한 기쁨과 평화가
깃들어 있는 상태가 바로 하느님나라랍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삶을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자신의
‘죽음’을 사는 것을 말한답니다.
죽순처럼 돋아나는
온갖 욕망과 자존심,
부풀어 오른 “자아”가 죽을 때에
우리 삶을 통한 하늘나라가 드러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