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80.111218 탈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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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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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관계에서
가장 안 좋은 버릇은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버릇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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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자녀거나 배우자거나,
아니면 친한 동료거나를 막론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은
긍정적인 이야기일 지라도 좋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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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나쁜 것은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행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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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외모나 재능, 가진 것을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위축되는 것도,
반대로
우월감을 갖는 것도
둘 다 좋지 못함 버릇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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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쳐다보며 부러워하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사는 것도,
아래를
내려다보며 자신의 삶에 마족해하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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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 능역과
환경이 주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탈렌트는
그 사람만이 가진 인생의 고유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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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탈렌트를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며,
한 탈렌트를 받았다고 해서 불행해지는 것도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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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남들과 비교 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처지와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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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내 삶이
한 탈렌트밖에 받은 것이 없어 보일 지라도
그 안에는 기쁨, 평화, 행복, 사랑 등
우리가 추구해야할 인생의 모든 가치가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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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렌트는
단순히 재능이나
능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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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실현해야 할
하느님나라의 가치를 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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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받은 탈렌트를
‘묻어 두지 말고’ 힘껏 노력하여
하느님 나라를 건설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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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