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속에 벽이 있다
직언은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는 동시에 자신에게도 상처를 주는 양면의 칼날과도 같다. 그래서 직언은 홀로 가시덤불을 헤치고 새로운 길을 여는 개척자로서의 당연한 착각하기 쉬운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는 직언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사람을 대하면서 일일이 지적하고 성격상 결점을 바로 잡으려하는 것은 애정과 관심의 표현이 아니라. 상대에게 부담감만 안겨주는 것이다.
당신은 직언하면서 그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열쇠가 아님을 깨달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속에 벽이 있다. 그 벽 안에 자존심을 숨기고 있는데 당신이 직언을 통해 그것을 깨뜨리려 한다면 어느 누가 좋아하겠는가?
말은 아낄 수 있을 때 최대한 아껴야 한다. 반드시 말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원만하게 말하는 법을 배워라. 이것도 기술이다. 진정 변화를 시도하고 싶거든 변화로 인해 잠시 일어나는 문제들을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제자리로 되돌려 놓을 자신이 있을 때 그렇게 하라.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입을 다무는 게 좋다.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