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22.141030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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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어서 이곳을 떠나십시오.
헤로데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 주고,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마친다.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보라, 너희 집은 버려질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하고 말할 날이 올 때까지,
정녕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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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당국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신사명을 수행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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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자유를 얻고
예수님을
물리치는 자들은 죽음에 다다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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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은
자기 자신 안에 갇히고
예수님께서 가져다주신
새로움을 거절한 체제를 가리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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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체제와
예루살렘의 운명은 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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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서
예수님께서는 죽임을 당하실 것이고,
당신죽음은 예루살렘과 그 체제에
결정적인 심판을 가져다 줄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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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권세와
악을 거슬러 살아가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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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 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새 삶을 살아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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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