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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64.140901 그리스도의 길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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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면서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들며,

 ‘네가 카파르나움에서 하였다고 우리가 들은

그 일들을 여기 네 고향에서도 해 보아라.’ 할 것이다.”

 

그리고 계속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또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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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예언자는(61,1-2)

 메시아가 가난한 사람들과 억눌리는 사람들을

해방하는 사명을 실현하리라고 예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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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이 대목이 오늘 구체적으로

당신에게서 이루어진다고 하면서,

 그 대목을 당신 자신에게 적용시키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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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총의 해’에는 모든 빚을 없애 주었고

모든 땅과 재산을 형제처럼 다시 나누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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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는

평등과 형제제애와 친교를 이룰 수 있는

      화해와 나눔의 상황으로 인류를 이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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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람들이 예수를 믿지 못하고 물리친 사실은

당신 백성 거의 모두가 당신의 활동에 적의를 보이고

 있을 수 있는 것을 미리 알 수 있게 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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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예수께서는

온 인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역사를 세우기 위하여

당신 길을 계속 가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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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그 길을 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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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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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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