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자

외통묵상 2014. 7. 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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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22.140721 회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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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요나가 사흘 밤낮을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사흘 밤낮을 땅속에 있을 것이다.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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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여 당신삼명을 증명해 보이라는 요구를

거절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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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예수와 더불어 몸 바치고 싶지 않은 자들에게는

그 어떤 기적도 신앙을 일깨워 줄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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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보여주시는 유일한 표지는

당신 죽음과 부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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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당신 사명이 온전히 참됨을

증거 해 주고 확인해주는 도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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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찾는 간절한 마음 없이

 단지 머릿속의 잇속 계산만으로

표징을 요구하는

바리사이들을 안타깝게 바라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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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한

마찬가지일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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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얼굴을 들어

하늘의 별을 볼 수 있었던 옛날에는

아무 데서나 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요즈음 사람들은

 더 이상 별을 믿지 않고 희망에서도 등을 돌리고 산다.

………… 

별이여, 아직 끝나지 않은 애통한 미련이여.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 사는 기쁨을 만나라.

 당신의 반응은 하느님의 선물이다.

 문을 닫고 불을 끄고

나도 당신의 별을 만진다.”

(마종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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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상징하는 존재의 변화,

이기심에서 회개하여

새로운 삶으로 건너가려는 갈망이 없다면

 주님께서 슬퍼하실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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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것들에만 빠져 살았던 우리의 삶을

진심으로 가슴 아파하며,

 주님의 길이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 있다고 단정하는

세상의 요란한 말들을

조용한 침묵으로 거절할 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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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별을 만지려는 마음으로

회개의 도약을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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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참된 기쁨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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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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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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