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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02.140630 내 십자가를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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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둘러선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그때에 한 율법 학자가 다가와 예수님께,

 “스승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그분의 제자들 가운데 어떤 이가,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라.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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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겠다는 율법 학자 한 사람에게

당신께서는 머리를 기대실 곳조차 없다고 말씀하시고

또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름은

장례의 의무까지도 부차적인 것으로 만들 만큼

우선적이라는 뜻의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를 따르려는 사람은

두 가지

결심을 할 필요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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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안전에 대한

위험을 무릅써야 하고,

서슴없이 몸을 바치고

목숨을 걸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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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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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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