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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98.140626 바위위에 잡을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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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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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주님으로 인정하는 공동체의

가장 선명하고 깊은 신앙까지도

그것만으로는 어떤 사람을

하느님나라로 들어가게 하는 데

충분하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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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하는 신앙고백이

혹, 행동과 활동이 뒤따르지 못하면,

 헛되고 아무런 의미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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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산상설교에서 제시된 하느님나라의

정의에 따라 살고 활동하는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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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실천으로 건너감 없이

이론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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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권위는

전통이나 체제에 있지 않고

  당신 자신의 인격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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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바를

당신 몸소 생활하고 실천하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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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실천하여

바위위에 

집을 지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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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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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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