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향하자

외통묵상 2014. 6. 24.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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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96.140624 빛을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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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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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아기는 자라면서 정신도 굳세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

지 광야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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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하느님이 불쌍히 여기신다)이름은

아기와 그 아기의 사명에 관한

하느님의 계획을 분명히 드러내 보이는 표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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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가리아의 찬미가는

예수를 통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오시는

자비로우신 하느님에게 바치는 찬미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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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안에서

원수들과 그들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위력이 나타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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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력은 하느님 앞에서 거룩한 백성,

사람들 앞에서 정의로운 백성을 만들 거랍니다.

.

 이런 모양으로

백성의 상황을 비추는 ‘빛’이 드러나서,

충만한 생명인 평화를 향하여 나아가는

새로운 역사를 열어 놓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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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빛을 향해

나아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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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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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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