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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성삼의
엘리사벳 성녀는
‘기도는 내면의 사랑의 불꽃’
이라고 했답니다.
기도를 통해 사랑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려와 우리 내면에
사랑의 불꽃이 점화되도록 한답니다.
우리의 기도가 깊어지면
사랑의 불꽃은 우리 안에서 타오르고
우리를 정화시킨답니다.
우리 안의
무질서한 온갖 열정들을 정화하고
하느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만 남게 한답니다.
어느 순간
우리 인성 안에
주님께서 내려오시어
우리는 그분과 하나가 된답니다.
요한이 가진,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불꽃’으로 타오른 것이랍니다.
모든 일에
열정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 열정이 타올라
사랑의 불꽃을 피워야 한답니다.
불꽃이 되지 않는 열정은
그저 ‘열’만 내고 만답니다.
아무리
좋은 일을
열정적으로 해도
사랑의 불꽃이 피지 않으면
‘열 받는 일’이 되고 만답니다.
주님을 위해 봉사하고
정의를 위해 일하면서도
미움과 분노만 생기는 것은 이 때문이랍니다.
사랑의
불꽃을 점화시키는
기도가 없는 복음 선포는
아무리 열정이 있다 하더라도
이렇게 열만 내는 일이 될 수 있답니다.
기도로,
사랑의 불꽃이
타 오르게 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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