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글 두레 2012. 1. 1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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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 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불혹이 지나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녀로도 만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몸 따라 마음 늙으면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보물 모르고 절망 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

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그러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 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나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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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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