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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78.140225 부활의 빛으로 비추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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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싸움은 어디에서 오며

여러분의 다툼은 어디에서 옵니까?

여러분의 지체들 안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욕정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까?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합니다.

살인까지 하며 시기를 해 보지만 얻어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또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가지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이 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청하여도 얻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욕정을 채우는 데에 쓰려고 청하기 때문입니다.

절개 없는 자들이여,

세상과 우애를 쌓는 것이

하느님과 

적의를 쌓는 것임을 모릅니까?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는 자는

하느님의 적이 되는 것입니다. 아니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살게 하신 영을 열렬히 갈망하신다.”는

 성경 말씀이 빈말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더 큰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신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복종하고 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악마가 여러분에게서 달아날 것입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죄인들이여, 손을 깨끗이 하십시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여,

마음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탄식하고 슬퍼하며 우십시오.

여러분의 웃음을 슬픔으로 바꾸고

기쁨을 근심으로 바꾸십시오.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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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를 

묵상해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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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의 신학자들은 그리스도교가

세계를 경멸하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가장 올바른 방식의 ‘세계사랑’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 주려고 노력하였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세상에 

전적으로 속해 있는 것에서

자유로워질 때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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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수록

세상을 

더 온전하게 사랑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답니다.

.

 그러니 세상에 있되

세상에 사로잡히지 않는 가운데

자유롭고 올바로 세상을 사랑하는 것,

 생명을 소중히 여기되

자신의 안위에만 집착하지 않고

부활 신비의 빛으로

지상의 삶을 비추어 볼 수 있는

마음가짐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바람직한 삶의 자세일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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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되

세상에 사로잡히지 말고

부활신비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보며

살아가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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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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