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77.140224 작은 일에도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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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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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하느님의 뜻에 따른 일과
인간의
욕심에 따른 일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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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회를 위해 일한다고 할 때
주관적
확신만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그 일이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가만히 살펴볼 필요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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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하는 일이
진정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는지
더욱더
근본으로 돌아가 성찰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야 한답니다. ,
외적인
성과나 사람들의 인정이
이러한
성찰의 기준이 될 수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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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마음에 있는 하느님 사랑을
가장 잘 드러내는 두 가지 특성은 감사와 자비다.
감사는 성부에 대한 사랑의 방식이며,
자비는 하느님 사랑의 표현이다. ……
첫 미사 후 나는 생전 처음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며,
순진하고 기쁘게 하느님을 섬기는 것 외에
더 중요한 일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느님께 봉사하기 위해 놀랍고도 특별한 방법을 찾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며 착각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았답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으로 변화되면
아무리 평범한 봉사라도 숭고해지고
비범한 것이 되기 때문이랍니다.”『토마스 머튼의 영적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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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봉사자들은 감사하는 마음과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일을 하는지,
작은 일을 하면서도
사심 없이 순수한 기쁨을 느끼고 있는지
늘 자기 자신을 각별히 돌아보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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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에 대한 감사와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변화되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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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