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문

외통묵상 2012. 1. 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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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3.120121 마음의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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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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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

소외된 이들에게서

찬미와 찬양을 받으시는 주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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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밤하늘의 별빛은

도시의 인공불빛 속에서 사라진 지 오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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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밤하늘을 바라볼

이유도, 여유도 없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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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불나방처럼 인공의 불빛에 모여들어

찰나적인 쾌락에 몸을 던져 넣을 뿐이랍니다.

,

수억 광년

그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을 뚫고

여기 바람에 스치는 밤하늘의 별 빛,

영원한 신비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별 빛,

그 별빛이 세상을 비추지만

그 빛을 넘어 영원성을 바라볼 수 없답니다.

.

마치

때가 잔뜩 낀

창문으로 세상을 바라보듯,

우리 마음이 혼탁해서

세상에 오신 주님을 깨닫지 못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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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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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밤을 지새우던 가난하고 맑은

목동들이 주님을 뵙게 된답니다.

.

목동의 가난한 마음,

별빛 같은 맑은 마음이 될 때

우리 안에 오신 주님을 만날 수 있답니다.

.

더러워진

창문을 닦듯,

우리 마음의 창문을

어서 깨끗이 닦아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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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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