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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사는 일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길을 멈춰 선 채 달리 사는 법이 있을까 하여 다른 길 위에 마음을 디뎌 보노라면 그 길을 가던 사람들도 더러는 길을 멈춰 선 채 주름 깊은 세월을 어루만지며 내가 지나온 길 위에 마음을 디뎌 보기도 하더라 마음은 그리 하더라. /홍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