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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뿌리 아리고 쑤신다. 난생 처음엄지손가락소리 듣네. ‘너 거기 더 있을래? 여기 안 오고?’ 사지(四肢)는 가을을 가르치지만, 나는 낙엽을 헤아리지 못하고가지만 헨다. 이윽고가셔주시며 이르신다. ‘아직은 거기 머물러라.’ 아마도 다음엔 발가락에 소식을 주시겠지, 그 소식길 떠나는 날 되리. 8029.131130 /외통徐商閏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