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길을 찾자

외통묵상 2013. 11. 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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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89.131107 바른길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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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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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모든 이를 기억하면서

아울러 우리의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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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산티아고를 순례할 때에 겪은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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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걷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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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1킬로미터에 한 번은

화살표가 보여야 하는데,

그 표시가

보이지 않았던 거랍니다.

.

저는 지도를 펼쳐 놓고

동행하던 이들과 함께 현재의 위치가 어디인지,

본디의 순례 길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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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을 사람을 만났고,

그의 안내로 길을 다시 찾았답니다.

.

그렇게 다시 돌아가기까지

두어 시간을 허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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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러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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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행로는 어떤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제대로 걷고 있는가,

아니면 길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가?’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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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석재(石材)다.

여기에 신의 모습을 조각할 것인지,

악마의 모습을 조각할 것인지는 개인의 자유다.”

.

영국의 위대한 시인

스펜서의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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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행복을 향한 인생길을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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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바로 이 행복의 길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 주실 뿐 아니라,

몸소 그 길을 충실히 걸으셨답니다.

.

이제

우리에게

선택이 주어졌답니다.

.

그 길을 실제로 걸어갈 것인지,

다른 길을 걸을지는 우리의 몫이랍니다.

.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행복의 인생행로에서

우리

자신이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닌지

찬찬히 생각해 보아야 한답니다.

.

만일 벗어나 있다면,

지도를 다시 보고 많은 사람의 충고를 들으며

제 길을 찾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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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인생의 종착역에 다다랐을 때,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안식처를 보고 함께 기뻐하잡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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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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