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외통묵상 2009. 8. 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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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Vincentius a Paulus)

 

 

9173.090821 모습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고 하신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답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

 

세상일에만 관심을 쏟고

나에게 필요한 것만 신경을 쓰고

있기에 못 보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 합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분명 이 세상 안에 있답니다.

 

아기와

눈을 맞추며 환하게 웃는

엄마의 얼굴에서 느낄 수 있답니다.

 

마당을 뛰어다니는

어린이의 모습에서도 읽을 수 있답니다.

 

길섶의

들꽃 속에서도

그 위를 맴도는

나비와 잠자리와 세들의 지저귐 속에서도

’하느님의 나라‘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답니다.

.

.

.

바리사이들은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질문한답니다.

 

그들은

천사들이 팡파르를 울리면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하늘나라를 생각했을 것이랍니다.

 

그렇게 와야만

사람들이 인정할 것이라 여겼을 것이랍니다.

 

율법을

잘 지켰고 신심이 깊었던

사람들인데도 그렇게 생각한 것이랍니다.

 

우리 역시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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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하느님의 나라’는 이미 와 있답니다.

 

감사하는 눈길로 세상을 보면

‘이세상의 천국’을 쉽게 느낄 수 있답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믿음과 감사로사는 이들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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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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