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태풍에 쓰러지고장대비에 밟혀서엎드릴 틈 없이 겹겹이 쌓였어도,틈새 비벼 꽃줄기 힘겹게 내 미네. 달맞이 꽃 대도,쑥부쟁이 머리도,무명초 들꽃들도,제 존재를 하늘에 감사하며 흔드네그래도,씨 맺으려 누인 채 아름답게 꽃 피네. 예쁘게저 있기 고마워서 있는 것 알리려고제가끔 고개 드네.아픈 것, 다 잊고 8007.100923 /외통徐商閏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