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다른 사람의 좋은 면보다 나쁜 면을 더 잘 들춰내는 묘한 본성이 있습니다.
매스컴에선 선한 것보다는 악한 것을 더 많이 보도합니다.
우리가 화제로 삼는 것도 칭찬보다는 남의 험담이 훨씬 많습니다.
이 모두가 긍정적이지 못한 우리의 시선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세상은 악한 것보다는 선한 것이 더 많습니다. 세심한 시선으로 살펴본다면, 멀리 갈 것도 없이 주변을 둘러보더라도 그건 틀림없는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쁜 사람이 더 눈에 잘 드러나는 것뿐이지 사실은 선한 사람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또한 그런 선한 사람들에 의해 조용히 움직이고 있음을, 표나지 않게 조금씩 밝아지고 있음을 이제 느끼십시오./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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